펭수, 팬들에 감사의 마음 담아 ‘요들송’ 선물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슈퍼스타 펭귄 ‘펭수’가 부산에 떴다!
EBS(사장 김명중)는 지난 26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반디앤루니스에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캐릭터 ‘펭수’ 사인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전 온라인 추첨으로 선정된 2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는 ‘펭수’의 얼굴이 담긴 마우스패드·그립톡·스티커 등 다양한 선물이 제공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번 서울에 이은 2번째 사인회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개최됐다. 유아·초등학생·직장인·할머니·할아버지까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층의 팬들이 펭수를 보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
펭수 사인회는 행사 내내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 팬들은 펭수에게 직접 손으로 그린 펭수 그림·참치다발·남극참치 방석·참치캔 케이크 등의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반가운 마음에 펭수를 보며 눈물을 보인 팬도 있었다. 펭수는 해당 팬을 다독이며 동요 ‘울면 안돼’를 불러주기도 했다. 사인회가 끝난 후 펭수는 펭수의 장기 중 하나인 ‘요들송’, 그리고 무한 반복되는 멜로디의 중독성 강한 ‘엣헴송’을 선보이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사인회 후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부산 펭사인회 감사합니다”·“덥고 지칠텐데도 씩씩한 모습으로 싸인하는 모습에 감동 먹었네요”·“팬싸 전국 좀 돌자” 등 애정 넘치는 댓글이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펭수는 이번 사인회 후 “얼마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지 확인했다. 너무 감동 받아서 날아오르는 줄 알았다. 이 감동 항상 잊지 않고 앞으로도 행복을 주는 펭수가 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사인회 현장은 추후 EBS 1TV 및 자이언트펭TV 유튜브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