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 지성피부에서만 나타나는 것 아냐”
“지루성피부염 지성피부에서만 나타나는 것 아냐”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10.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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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지루성피부염은 일반적으로 피부가 비늘같이 일어나는 증상을 동반한다. 일반적으로 피지가 많이 분포하는 신체 부위에 생기기 쉬우며 이마, 눈썹, 얼굴, 귀 뒷부분 그리고 겨드랑이에서도 종종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지루성피부염은 지성 피부에 자주 나타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순히 피지가 많이 분포하는 피부에서만 나타난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고 말한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거나 곰팡이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하며 면역기능이 저하돼 발생하기도 한다.

우리 몸은 유익균과 유해균으로 나뉘어 균형 상태를 이루고 있다. 그런데 항생제 등을 맞고 자라난 육류나 인스턴트 음식 등을 섭취하면서 그 균형이 깨져 피부질환의 형태로 발현된다고 판단하고 있다.

노원 하늘마음한의원 김지나 원장은 “지루성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은 장에 쌓인 독소가 간의 해독기능을 떨어트리고, 해독되지 못해 넘쳐난 독소가 혈액으로도 유입되어 피부에 축적되면서 지루성피부염 등의 질환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이 설명에 따르면 지루성피부염 등의 피부질환은 혈액이 탁해지면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못하게 된 면역시스템에 의해 나타난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혈액이 독소 등으로 인해 오염되면 지루성피부염 환자들의 경우 정상인의 혈액과는 달리 적혈구가 밤송이처럼 변하고 혈장에 노폐물이 많이 떠다니게 된다. 이렇게 혈액이 더러워지면 면역 교란으로 인해 독소(항원)가 피부에 축적돼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나타난다”고 말했다.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피부에 생긴 염증을 완화해야 하며 혈액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간의 해독기능을 강화하고 혈액의 독소를 정화시켜야 한다.

이에 하늘마음한의원에서는 지루성피부염의 원인을 ‘사중독소(四重毒素)’로 보고, 4중 독소 치료를 위해 각각 피부 해독 치료를 진행한다.

노원 하늘마음한의원 김지나 원장
노원 하늘마음한의원 김지나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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