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협, 구로구 ‘꿈을 향한 징검다리 프로젝트’ 완공식
전지협, 구로구 ‘꿈을 향한 징검다리 프로젝트’ 완공식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10.25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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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꿈나래지역아동센터에서 BNP 파리바 임직원들과 센터 아동들이 도자기 그릇 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지난 23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꿈나래지역아동센터에서 BNP 파리바 임직원들과 센터 아동들이 도자기 그릇 만들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지난 23일 서울시 구로구에 위치한 꿈나래지역아동센터에서 ‘꿈을 향한 징검다리 프로젝트’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BNP 파리바에서 지원하는 ‘꿈을 향한 징검다리 프로젝트’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매일 저녁식사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의 주방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꿈나래지역아동센터는 지난해 10월에 새로 개소한 시설이지만 운영비를 정부에서 받지 못하고 있어, 주방이 노후하고 환기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싱크대와 환풍구 등을 개보수하여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방 환경으로 변화됐다.

‘꿈을 향한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된 꿈나래지역아동센터 내 주방.
‘꿈을 향한 징검다리 프로젝트’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된 꿈나래지역아동센터 내 주방.

완공식에서는 현판전달 및 사업소개뿐만 아니라 BNP 파리바 임직원들과 꿈나래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함께 도자기 그릇 만들기를 진행하여 아동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꿈나래지역아동센터 조성숙 시설장은 “깨끗하고 안전한 주방에서 아이들의 급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BNP 파리바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도 함께 나누고 도움을 주는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P 파리바는 지난 2014년부터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와 협약을 통해 서울·경기·인천 소재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6년 동안 총 23개소 지역아동센터의 주방 개보수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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