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교육부, AR-VR 활용한 미래교실 전국에 확산
LG유플러스-교육부, AR-VR 활용한 미래교실 전국에 확산
  • 김완묵 기자
  • 승인 2019.10.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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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LG유플러스가 지난 23일 교육부와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을 활용한 미래교실’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LG유플러스가 교육부와 협업하는 ‘미래교실’은 교과 과정에 필요한 견학∙체험 학습 등을 AR과 VR을 통해 새로운 방식으로 학습하는 실감형 교육 모델이다. 

미래교실 구축을 위해 LG유플러스가 개발한 교육용 AR∙VR 콘텐츠 플랫폼 ‘톡톡체험교실’이 활용될 예정이다. 톡톡체험교실은 책의 사진으로만 보던 문화재와 지역명소, 동식물 등의 생생한 모습을 교실에서도 만나볼 수 있도록 다양한 AR∙VR 콘텐츠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톡톡체험교실은 학교 현장에 있는 선생님들로 구성된 전문 자문단과 함께 선별하고 제작한 600여 편에 달하는 콘텐츠가 있어 아이들의 학습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LG유플러스가 에듀테크 전문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와 제작한 고품질 교육 콘텐츠 300여 편을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구글의 교육용 AR∙VR 서비스인 익스페디션의 다양한 콘텐츠도 이용이 가능하다.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은 “AR∙VR 기술이 교육 현장에서 활용돼 많은 학생들이 공부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5G와 AI 등 첨단 기술과 교육을 결합한 미래교실 구축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되는 미래교육한마당에도 참석해 ‘톡톡체험교실’을 활용한 시범 수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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