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00번째 공간문화개선사업 달성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00번째 공간문화개선사업 달성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10.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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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여성아카데미 공간 개선 전/후 모습
일하는여성아카데미 공간 개선 전/후 모습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이사장 배동현)이 23일(수)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일하는 여성아카데미’에서 200번째 ‘공간문화개선사업’ 오픈식을 진행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과 한국여성재단(이사장 이혜경)이 주관한 ‘2019 공간문화개선사업’은 여성 이용 시설 내 개선이 필요한 교육실, 상담실, 휴게공간을 공모 및 선정하고,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2005년 시작되어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사업으로, 전국에 총 200개 공간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화됐다. 2019년 12월까지 6개 공간이 추가로 리모델링되어 206개를 달성할 예정이다. 

 

일하는여성아카데미 이주환 대표(좌),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우) [사진-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일하는여성아카데미 이주환 대표(좌),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우) [사진-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23일(수) 진행된 ‘일하는 여성아카데미’의 공간 오픈식에는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 한국여성재단 이혜경 이사장, 일하는여성아카데미 이주환 대표를 비롯한 기관 임직원 및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간문화개선사업의 200번째 결실을 축하했다.

공간 컨설팅을 통해 분리되어 있던 사무공간과 교육공간을 통합하고, 아모레퍼시픽의 디자인 기부로 새롭게 탄생한 ‘블루’ 컨셉의 교육실 모습을 공개했다. 또한, 명상과 요가 등 좌식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만드는 등 이용자들의 심리ㆍ정신건강을 위한 공간도 마련했다.

개선된 공간을 통해 실제로 체감하는 변화는 크다. 2018년 개선 공간의 직원과 이용자 500명을 설문한 결과, 공간 활용도 부분에서 개선 전 평균 3.4점에서, 개선 후 평균 5.0점(만점)으로 증가했다. “교육 및 모임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이 극대화”되었다는 의견과 함께, 교육 몰입도, 이용 및 방문객 증가, 기관 후원 증대까지 다방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아모레퍼시픽복지재단 배동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단순 공간개선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변화된 공간이 아름답게 유지될 수 있도록 정리수납 컨설팅,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지원할 것”이라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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