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 교육센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 가이드북 출간
H&T 교육센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 가이드북 출간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10.17 09: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강관리사 연령대와 출산 주도 세대의 트렌드 맞춘 상향 표준화 교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 표준화 및 출산가정 산후돌봄 지침서 기대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주)제이알디웍스는 국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의 상향 표준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 및 의료교재 전문 출판사와 함께 가이드북을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이알디웍스는 스마트 산후돌봄서비스 H&T MOM과 정부인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 전문교육기관 H&T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가이드북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양성 표준화 교재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 교육과정을 토대로 건강관리사의 연령대와 산모의 눈높이에 맞출 수 있도록 쉽고 체계적으로 편집됐다.

가족 모두가 공동양육을 하는 최근 현상을 반영하고 산후관리의 첫걸음이자 올바른 관리지침서가 될 수 있도록 출산을 주도하는 세대의 트렌드에 맞게 구성됐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 가이드북.(사진제공=제이알디웍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교육 가이드북.(사진제공=제이알디웍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란 출산한 가정에 파견돼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관리사다. 정부바우처 서비스 제공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부에서 인가받은 전문 교육기관에서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만 자격이 주어진다.

저출산 추세와 함께 산후돌봄서비스 수요가 커지고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찾는 출산가정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교육기관과 강사, 지역마다 교육내용이 다르고 사용하는 교재도 달라 그동안 건강관리사들은 표준화된 교육 교재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해 왔다.

교육단계부터 표준화 교육과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다 보니 표준화된 서비스를 기대하기 어렵고 관리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국 서비스를 받는 출산가정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관리사도 불만이 컸던 게 현실이다.

(주)제이알디웍스 윤진환 대표는 “눈높이에 맞는 표준화된 교육교재는 건강관리사의 자질과 서비스의 자신감을 높이는 첫 단계”라면서 “이번 출판을 계기로 지역마다, 교육기관마다, 강사마다 다른 교육을 표준화시키고 출산가정 공동육아 문화를 만들기 위한 올바른 산후돌봄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