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위촉
김광훈 한국소아당뇨인협회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위촉
  • 김은지 기자
  • 승인 2019.10.14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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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년간 보건복지 제도개선과 유관기관 협력 위한 노력 결과

[베이비타임즈=김은지 기자]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 회장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민소통 및 지역협력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14일 밝혔다.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정부의 국정 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3대 전략, 9대 핵심과제를 목표로 자치분권과 균형발전 사업을 선정하는 등의 국가균형발전사업을 해오고 있다.

김광훈 회장은 지역의료·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15년간 묵묵히 사회의 사각지대인 당뇨병 환자를 위해 노력해 왔다.

대한당뇨병학회와 대한소아내분비학회, 전국보건교사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등 전문기관과 함께 국가기관에 끊임없는 의견 개진을 통해 당뇨병 환자 및 가족과 함께 공도함캠프를 시작했다. 또 소아당뇨의 날 제정, 당뇨병 희망세상프로젝트, 세계당뇨병의 날 기념 학술제, 대한민국 당뇨학교 등을 매년 개최해왔고, 당뇨병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 2010년 9월 28일 전병헌 국회의원과 함께 첫 국회토론회를 시작으로 15차례에 이르는 국회 및 지방의회 토론회를 비롯한 다양한 경로를 통한 의견 수렴과 설득으로 영유아보육법과 학교보건법을 통과시켰다.

지난 9월 25일 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의 1형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연속혈당측정기 하드웨어 및 인슐린펌프 하드웨어에 대한 건강보험재료 지원을 의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해왔다.

지난 2017년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의 보건복지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돼 전국보건교사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한여자한의사협회 등 보건복지 유관기관 100여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국가책임제 누가 담당할 것인가?’ 토론회, 치매어르신 인지훈련을 개선방안을 위한 토론회,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정책세미나 등을 국회에서 개최하기도 하였다.

이번 위촉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김광훈 회장의 보건·복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및 소통능력을 높이 평가해 특별위원으로 위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훈 회장은 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제도개선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부설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사)한국소아당뇨인협회장과 목원대학교 행정학과 특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광훈 회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활동을 통해 복지의 사각지대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라며 “정부기관, 전문기관 등과 함께 국민 소통 및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소아당뇨인협회 김광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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