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V50S ThinQ '듀얼스크린' 여세 몰아가나
LG전자 V50S ThinQ '듀얼스크린' 여세 몰아가나
  • 김완묵 기자
  • 승인 2019.10.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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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 김완묵 기자] LG전자가 지난 11일 이동통신 3사와 자급제 채널을 통해 전략 스마트폰 'LG V50S ThinQ'를 국내에 출시하면서 전작에 이은 히트상품으로 자리매김할지 관심을 모은다.

이에 대해 LG전자는 LG V50S ThinQ의 진화가 고객 목소리에서부터 시작된 만큼 신제품이 전작의 인기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고객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라는 게 LG전자 측의 설명이다.

LG전자가 지난달 27일부터 일주일간 진행했던 ‘LG V50S ThinQ 사전 체험단’에는 전작 대비 하루 평균 20% 이상 많은 지원자가 몰린 바 있다. 특히 LG V50S ThinQ는 LG전자가 주력 시장인 북미에 LG 듀얼 스크린을 첫 출시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LG전자 관계자는 "LG V50S ThinQ가 탑재한 3200만 화소 전면카메라는 후면카메라에 버금가는 성능을 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480초 순간포착 ‘AI 액션샷’ ▲초고화질 저속촬영 ‘4K 타임랩스’ ▲격한 움직임에도 안정적인 촬영이 가능한 ‘스테디캠’ ▲마이크 감도를 극대화시키는 ‘ASMR’ 등 콘텐츠 제작에 특화된 기능들도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LG V50S ThinQ의 출고가는 119만9000원이다. 색상은 ‘오로라블랙’ 단일로 선보이며 이후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전략 시장에도 순차 출시한다. 듀얼 스크린을 제품 패키지에 포함해 무상으로 증정한다. 이통사 공시지원금은 최고 35만원 수준에서 책정됐다. 최고 70만원대까지 올랐던 전작인 V50S 씽큐보다 보조금 규모가 크게 줄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오승진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지속 진화하고 있는 LG 듀얼 스크린을 앞세워 보다 많은 고객들이 LG V50S ThinQ가 가진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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