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밤하늘 수놓은 10만여 발 불꽃의 향연
가을 밤하늘 수놓은 10만여 발 불꽃의 향연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10.0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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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성황리 종료
한화 임직원 봉사단 800명과 시민 자원봉사자 등 총 1,500명이 함께 클린캠페인 진행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연출 모습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에서 선보인 ㈜한화의 불꽃 연출 모습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한화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가 10월5일 토요일 저녁 7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여의도 63빌딩 앞과 이촌지구 한강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00년 첫 행사 이후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번 불꽃축제에는 한국, 스웨덴, 중국 등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했다. 총 10만여 발의 다채롭고 환상적인 불꽃이 가을 밤하늘을 수놓으며, 가족, 연인, 친구 등 100만여명의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에서 선보인 스웨덴팀의 불꽃 연출 모습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에서 선보인 스웨덴팀의 불꽃 연출 모습

올해 불꽃축제는 ‘가장 빛나는 날(The Shining Day)’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불꽃을 바라보며 ‘별처럼 수많은 삶 속에서 우리의 모습이 가장 빛나던 날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있는 바로 지금 이 순간, 오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행사에 초청된 국방어학원 외국군 장교 및 가족 150명 등을 비롯하여 세계 각지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도 글로벌 축제로 자리잡은 한화서울세계불꽃축제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관람객 운집 모습
관람객 운집 모습
서울세계불꽃축제 종료 후 늦은 시간까지 클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한화그룹 임직원 모습
서울세계불꽃축제 종료 후 늦은 시간까지 클린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한화그룹 임직원 모습

한화그룹 임직원도 안전사고 예방과 환경미화를 위해 오후 2시부터 자정까지 함께 땀을 흘렸다. 한화그룹 21개 계열사 임직원 800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은 행사에 앞서 시민들에게 쓰레기 봉투를 배포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유지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자정까지 여의도 한강고수부지 일대에서 시민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줍고 행사장을 정리하는 등 클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불꽃축제의 ㈜한화팀 불꽃을 디자인한 윤두연 과장은 “불꽃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시민 여러분께 감동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은 분들이 환호해주셔서 정말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다양한 디자인과 연출을 시도해 큰 감동을 선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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