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7일 ‘세계주거의 날’, “집다운 집은 아동의 권리입니다”
10월7일 ‘세계주거의 날’, “집다운 집은 아동의 권리입니다”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10.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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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첫째주 월요일은 UN이 정한 ‘세계주거의 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NO 아동주거빈곤’ 퍼포먼스 펼쳐
오는 10월7일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직원들이 'NO 아동주거빈곤, 집다운 집은 아동의 권리입니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오는 10월7일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직원들이 'NO 아동주거빈곤, 집다운 집은 아동의 권리입니다'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매년 10월 첫째주 월요일, UN이 정한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아동주거빈곤에 대한 실태를 알리기 위한 ‘NO 아동주거빈곤’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2017년부터 아동주거권 보장을 위한 아동주거빈곤 정책 개선에 힘써온 바 있다. 그리고 그 노력의 결과, 국토교통부 훈령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 업무처리지침’ 개정을 이끈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재단은 취약한 주거환경에서 안전과 건강에 위협을 받으며 살고 있는 아동들의 주거권 보장을 위해 ‘집다운 집으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주거 빈곤 상태에 놓인 아동 가정에 ▲주거 보증금 지원 ▲월세 및 이사 지원 ▲냉·난방비 지원 등 한 해 평균 1000명의 아동에게 30억여 원을 주거비도 지원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동들이 집다운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아동 최저주거기준을 현실화하고, 아동주거환경 관련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인 옹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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