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KOITA 창립 40주년 장관표창 수상
아모레퍼시픽, KOITA 창립 40주년 장관표창 수상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10.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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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소재의 탈모완화 효능 발굴 및 상품화 업적으로 과기부 장관표창 수상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최장원 수석연구원(사진 가운데)이 한방 소재의 탈모완화 효능 발굴 및 상품화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최장원 수석연구원(사진 가운데)이 한방 소재의 탈모완화 효능 발굴 및 상품화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의 최장원 수석연구원이 한방 소재의 탈모완화 효능 발굴 및 상품화 업적을 인정받아,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 창립 40주년 기념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관련 행사는 2일(수) 서울시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렸다.

아모레퍼시픽은 1973년 한방 샴푸인 진생삼미 샴푸를 출시했으며, 이후 두피 모발 케어를 위한 핵심 소재인 인삼 연구를 지속해서 이어왔다. 특히 탈모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인삼의 유효 성분인 진세노사이드(Ginsenoside)의 효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15년에는 진세노사이드를 고함량 함유한 인삼추출물, 진센엑스(GinsenEX) 개발에 성공했다.

진센엑스는 인삼에서도 사포닌이 풍부한 중미삼 뿌리에서 아모레퍼시픽의 특허기술인 차압순환법으로 추출한 고농축 인삼유효성분이다. 해당 성분은 2008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5천만 개를 넘긴 려(呂) 브랜드의 대표 베스트셀러, ‘자양윤모 탈모증상케어 샴푸’를 비롯해 다양한 제품에 적용되었다.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 최장원 수석연구원은 려(呂) 자양윤모 라인의 초기 개발에 참여했으며, 이후에도 진센엑스를 비롯한 한방소재의 탈모완화효능에 관한 연구를 통해 기존 제품의 효능개선에 기여한 바 있다. 최장원 수석연구원은 “기술연구원에서 두피 및 탈모에 관한 기초연구와 제품 개발을 함께한 동료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더욱 혁신적인 헤어케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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