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팬티형 생리대 ‘좋은느낌 입는 오버나이트’ 출시
유한킴벌리, 팬티형 생리대 ‘좋은느낌 입는 오버나이트’ 출시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10.01 13:2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입는 오버나이트 생리대 시장을 리딩하고 있는 유한킴벌리가 생리기간 편안한 수면을 돕는 팬티형 생리대 ‘좋은느낌 입는 오버나이트’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힙 부분이 2cm 이상 길어진 와이드 힙커버를 적용했고, 허리와 배에 밀착되는 부위에 더욱 부드러운 고품질 소재를 사용해 속옷을 입은 것처럼 편안함을 강조했다.

현재 유한킴벌리는 생리혈의 특성을 반영한 흡수기술 혁신을 통해 화이트 입는 오버나이트를 비롯한 모든 생리대에 SAP(고분자흡수체)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

입는 오버나이트는 샘 걱정 때문에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던 여성들을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유한킴벌리 소비자 조사(2018)에 따르면 입는 오버나이트 사용자의 90% 이상은 잠을 잘 때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생리기간 동안, 편안한 숙면은 생리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박지현 쉬즈한의원 원장은 생리 건강 블로그 ‘우리는 생리하는 중입니다’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양질의 수면을 취할 때 나오는 호르몬은 GnRH, 성장호르몬, 멜라토닌이 있다. 이들 호르몬은 여성의 건강, 특히 생리 및 배란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수면을 잘 취해야 이러한 호르몬이 체내에서 분비되고 작용하여, 정상적으로 배란을 하고 그에 따라 규칙적인 생리주기를 유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좋은느낌 입는 오버나이트는 청소녀들을 위해 팬티형 생리대 중 유일하게 주니어를 위한 속옷 사이즈 90 이하의 소형 사이즈부터 90~100 사이즈의 중형, 100 이상 대형까지 3가지 사이즈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유한킴벌리는 한국여성재단과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을 통해 매년 생리대 100만 패드를 지원하고 있으며, 생리건강 블로그 ‘우리는 생리하는 중입니다’, 초경 교육 플랫폼 ‘우리월경해’를 통해 월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정보를 나누고자 노력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