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여가부,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 체결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신한금융그룹 여성가족부는 26일 ‘성별균형 포용성장 파트너십’ 자율협약을 맺고 여성 인재 육성 및 여성 고위관리자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성 고위관리자 육성 프로그램인 ‘쉬어로즈(SHeroes)’ 참여 대상, 기관,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쉬어로즈는 당초 계열사 4곳에서 여성 임원과 부서장을 대상으로 시행해오다 올해부터 8개 계열사로 늘려 운영하고 향후 전 계열사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여성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조용병 회장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지난해 3월 국내 금융권 최초로 그룹 차원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를 출범시켰다.
여가부와 신한금융그룹은 2013년 가족친화인증제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경력단절여성이나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일자리·문화예술창작 지원, 맞벌이 부부를 위한 초등돌봄나눔터 ‘신한꿈도담터’ 조성 등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파트너십을 구축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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