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크로넨버그 1664 라거’(이하 1664 라거)의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해 생맥주로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편의점 대형마트 등 가정 시장에서만 구입할 수 있던 1664 라거를 이제는 펍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지난해 11월 본격 출시된 1664 라거는 지난 8월 기준 출시 10개월만에 약 1천만캔(330㎖ 기준) 판매를 돌파했다.

1664 라거 생맥주 출시는 가정 시장 내 성장에 힘입어 실시됐다.

하이트진로는 더 많은 소비자가 본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유흥시장으로 진출, 공격적인 영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덧붙여 330㎖ 캔과 병 제품도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베이컨·소시지·샌드위치 뿐만 아니라 훈제연어 등 해산물과도 잘 어울리는 페일 라거 타입의 ‘크로넨버그 1664 라거’는 균형잡힌 바디감과 부드러운 거품이 특징인 슈퍼 프리미엄 맥주다.

특히 최상급 홉인 스트리셀팔트(Strisselspalt)를 사용해 깔끔한 맛과 아로마, 과일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1664라거 생맥주는 서울·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매장을 중심으로 우선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전국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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