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바이오팜USA, ‘MDS 알리기 걷기대회’ 후원
삼양바이오팜USA, ‘MDS 알리기 걷기대회’ 후원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9.19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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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MDS재단 주최, 국내기업으로 유일하게 후원 참여
삼양바이오팜USA는 지난 일 국제MDS재단 주최 걷기 대회에 후원 및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양바이오팜USA)
삼양바이오팜USA는 지난 일 국제MDS재단 주최 걷기 대회에 후원 및 참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삼양바이오팜USA)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삼양바이오팜USA(대표 이현정 상무)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시에서 열린 ‘제2회 MDS 알리기 걷기 대회’ 행사에 후원 및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골수이형성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s, 이하 MDS)는 희귀 혈액암의 하나다. 골수에서 혈액을 만들어 내는 과정 중 이상이 발생해, 적혈구·백혈구·혈소판 등의 혈액세포 수와 기능이 정상 이하로 떨어지는 희귀 질환이다.

아직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MDS 환자의 약 30%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진행되는 중증질환이다.

국제 MDS 재단은 MDS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자·보호자·의사·연구자 간 결속을 다져 MDS 치료 및 신약 개발 연구를 가속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걷기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삼양바이오팜 USA는 지난 1회 대회에 이어 이번 행사에서도 항암제·악성 종양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글로벌 제약 기업들과 함께 후원에 참여했다. MDS 행사 후원에 참여한 우리나라 기업은 삼양바이오팜USA가 유일하다

삼양바이오팜USA 이현정 대표는 “삼양바이오팜USA는 현재 한국 본사와 미국 법인 두 곳에서 혁신적 항암 신약 및 희귀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도전하고 있다”며 “MDS 환자와 환자 가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양바이오팜USA는 혁신적 항암 신약 및 희귀병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지난 8월 설립한 해외 법인이다.

덧붙여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제 MDS 재단’은 MDS 관련 인식 제고·치료 및 신약개발 연구를 위한 전세계 의사·연구자들의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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