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안전식품 소비환경 조성할 것"
식약처-한국관광공사 업무협약, "안전식품 소비환경 조성할 것"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9.1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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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인허가·행정처분 내역 등 식품안전정보 제공
포털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통해 공유 계획
(이미지제공=식약처)
(이미지제공=식약처)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18일 관광지 음식점 식품안전정보 공유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상호 업무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 중인 포털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음식점 인허가, 행정처분 등의 식품안전정보를 공유, 관광지 안전식품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식품안전정보 대국민 서비스 확대 ▲한국 음식관광 환경개선 관련 사업 홍보 및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한국관광 품질인증제 ▲당류·나트륨 저감화 등 식품안전관리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등이다.

특히 관광지 주변 음식점의 영업등록 여부·식품위생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이력 관련, 대한민국 구석구석 '실시간 반영'을 연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의 포털 사이트(식품안전나라·대한민국 구석구석) 및 SNS 등을 통해 향후 식품안전 캠페인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다양한 배달앱 및 맛집 검색 사이트 등과 식품안전정보를 공유, 소비자안심 식품소비 환경 노력을 적극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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