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그룹, 미래세대 창의력 개발 위한 글로벌 캠페인 실시
레고그룹, 미래세대 창의력 개발 위한 글로벌 캠페인 실시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9.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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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uild The World’ 슬로건으로 앱·SNS 통해 전 세계 창작품 공유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레고그룹(LEGO Group)은 세계적 뮤지션 마크 론슨(Mark Ronson)과 손잡고 미래 세대의 창의력 개발을 위한 ‘Rebuild The World’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론칭했다.

레고그룹은 아이들에게 내재된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평생 기술로 개발하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대하고 시급한 과제라는 믿음에서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기획의 배경이 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의 ‘미래 일자리 보고서’에 따르면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은 2020년 이후 직업 시장에서 요구될 가장 중요한 3가지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레고는 실험하고 규칙을 깨고 실패하고 다시 시도하는 놀이 과정이 창의력의 원천이라는 믿음을 바탕으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력을 발휘하고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 세계 아이들이 서로 영감을 주고 받을 수 있는 ‘#RebuildTheWorld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자신의 아이디어를 레고로 자유롭게 표현하고 사진을 찍어 #RebuildTheWorld 해시태그와 함께 레고라이프 모바일앱 또는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이번 캠페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레고코리아 공식 블로그 및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줄리아 골딘(Julia Goldin) 레고그룹 마케팅 총괄(CMO)은 “이번 캠페인은 상상력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하고 아이들이 타고난 창의력을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 아이들이 창의력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이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를 창조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레고의 이번 캠페인은 프랑스 광고에이전시 ‘BETC 파리’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 영상은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스웨덴의 영상 제작 그룹 ‘트랙터(Traktor)’가 맡았다.

레고만이 만들 수 있는 세상을 배경으로 영리한 토끼와 운 나쁜 사냥꾼의 흥미진진한 추격전을 담은 이번 영상은 모든 등장인물과 동물, 탈 것들이 실제 레고 제품을 모델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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