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한변호사협회, “유산기부 법률자문 협력할 것”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한변호사협회, “유산기부 법률자문 협력할 것”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9.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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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기부자 실효적 지원 위해 MOU 체결
유산기부 인지도 제고 홍보 등 협력 구축
지난 10일 진행된 '유산기부 법률자문 업무 협약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좌)과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지난 10일 진행된 '유산기부 법률자문 업무 협약식'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좌)과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초록우산어린이재단)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아동옹호 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지난 10일 재단 본부에서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찬희)와 유산기부 관련 법률자문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유산기부 법률자문 변호사단’을 구성하게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유산기부 관련 법률 및 사업에 아름다운 나눔이 이뤄질 수 있도록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진 인재들로 구성된 변호사단은, 향후 유산 기부자들에게 실효적인 지원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유산기부자에 대한 유산기부 관련 법률상담 ▲기부 관련 법률상담 ▲유언 공증 시 변호사 증인 참석 ▲유산기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간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초록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올해로 71주년을 맞이한 재단의 오랜 후원자들이 유산기부를 희망해 온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아동들과 후원자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변호사협회 이찬희 협회장은 “유산기부자의 뜻을 이루고 아동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에 동참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변호사단의 법률지식과 경험, 재능을 토대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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