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맞이 분주한 노량진수산시장...맛집 ‘푸른바다’ 숙성회 인기
추석맞이 분주한 노량진수산시장...맛집 ‘푸른바다’ 숙성회 인기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9.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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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민족 최대명절 추석 연휴에는 전통시장이 더욱 분주해진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는 가운데 역으로 서울로 역 귀성하는 인원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인 노량진 수산시장은 추석연휴 기간 중 소매점과 식당은 정상 영업을 한다.

노량진 수산시장은 1927년에 지금의 서울역 옆 의주로에서 태동하여 90년의 긴 역사를 자랑하는 우리나라 내륙지 최대의 수산물 전문 도매시장으로, 1971년 노량진으로 이전한 이후, 수협이 2002년 노량진 수산시장을 인수하여 서울과 전국을 대표하는 수산물 도매시장으로 성장했다.

특히, 시장내에서 싱싱한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며 인근 식당에서 식사를 하게 방식으로 저렴하게 회를 즐기는 고객들이 많이 찾는다.

노량진수산시장 사진=홈페이지

노량진 수산시장 맛집 ‘푸른바다’는 수산물포탈사이트로 잘 알려진 ‘인어교주해적단’과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꾸준히 발걸음을 하는 등 노량진 수산시장내 에서도 명물로 꼽힌다.

‘푸른바다’의 경우 대형 활어를 숙성 모듬회로 인원수에 맞게 부위별로 판매한다는 점이다.

통상 활어를 회로 손질한 후 숙성하는 시간이 두시간 내외로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을 하면 좋다.

대형 활어의 경우 회가 두툼해서 맛이나 식감이 작은 어종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노량진수산시장에서 푸른바다에서만 취급하는 세꼬시 어종도 독특한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광어, 우럭, 참돔, 연어, 돌돔, 감성돔, 돌돔, 농어, 전어, 능성어, 민어 등 종류도 다양하므로 모듬회로 즐기는 고객들이 많은 편이다. 

특히, 도미 또한 맛이 일품이다. 껍질 바로 아래 부분을 뜨거운 물로 부은 후 바로 얼음물에 담가주면 껍질이 소나무처럼 갈라져 보이며 별미를 느낄 수 있다. 

이처럼 회를 주문하면 부지런히 횟감의 손질을 끝낸 후 푸른바다 만의 묵은지와 회전용 간장을 제공해 준다.

푸른바다 관계자에 따르면 “생선은 작은 것보다 큰 생선이 맛있으며, 잡자마자 바로 드셔도 맛있지만 2시간이상 숙성해서 드시면 물기가 빠지면서 감칠맛이 있어 훨씬 더 맛있다”고 조언했다.

특히, 이 관계자는 "노량진수산시장 맛집 푸른바다는 올해 추석 연휴의 경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매하면 구매가의 1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말했다. 

노량진수산시장 푸른바다의 경우 다양한 조합의 모듬회를 가격대 별로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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