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육아박람회, 엑스코서 15일 개최
대구육아박람회, 엑스코서 15일 개최
  • 안무늬
  • 승인 2014.05.09 20: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 15일부터 대구 엑스코서 개최

▲ 사진=대구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 제공

 


대구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이 오는 15~18일 4일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엑스포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며, 총 650개 부스에 270개 사가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영남권 최대 규모의 행사이며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예비 부모들에게 육아 관련 제품의 전시와 함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는 ‘임신출산존’과 ‘유아교육존’으로 나뉜다.

임신출산존에는 임산부와 영유아 부모들을 위한 임산부용품, 임산부서비스, 출산용품, 영유아용품, 안전용품, 여성용품 등이 전시된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매일유업, 리안, 잉글레시나, 퀸스베이비스튜디오, 보령바이오파마, 녹십자, 알집메트 등이 있다.

이 행사장에서는 매일유업이 모유 영양성분 분석과 아기 똥을 통한 건강상태 확인 기회를 제공하며, 이밖에도 다양한 신형 유모차 모델과 아기와 엄마를 위한 스킨케어 라인이 선보인다.

유아교육존에는 유치원 교사 및 보육시설 종사자들을 위한 학습기자재, 교육기관, 지원기관 운영용품, 놀이시설물, 유치원용품, 교육용 완구가 전시된다. 주요 참가업체는 짐보리, 오르다코리아, 잉글리시에그, 몬테소리, 블루래빗, 한국차일드아카데미, 아람 등이다.

특히 이 행사에서는 최신 영아전문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출생부터 만 60개월 영유아를 위한 세계적인 놀이음악아트 교육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미혼모 돕기 경매행사, 보행기 경주대회, 마사지 교육, 인형극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또한 산모와 함께 방문하는 영유아들을 위해 유모차 300여 대 무료 대여, 퀴니 유모차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대구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의무실, 미아보호소 운영 및 셔틀버스 운행 횟수를 대폭 늘렸으며, 실내에 수유실, 카페테리아, 서포터즈들을 위한 서포터즈 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작년 대비 확장된 규모로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전시회 관람 시간은 10~18시이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홈페이지(www.babyfair.or.kr)을 통해 14일 오후 6시까지 사전등록하면 4일간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