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진로, 사랑을 전하는 와인 ‘꼬뜨 로즈’ 2종 출시
하이트 진로, 사랑을 전하는 와인 ‘꼬뜨 로즈’ 2종 출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9.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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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블랑, 기념일 맞은 연인들에게 인기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꼬뜨 로즈로 사랑을 전하세요.”

하이트 진로가 사랑을 전하는 와인 꼬뜨 로즈 와인 2종(블랑, 로제)을 출시했다. (자료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 진로가 사랑을 전하는 와인 꼬뜨 로즈 와인 2종(블랑, 로제)을 출시했다. (자료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제라르 베르트랑 꼬뜨 로즈(Gerard Bertrand Cote Des Roses)’ 와인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꼬뜨 로즈 로제’와 ‘꼬뜨 로즈 블랑’ 두 종류다.

꼬뜨 로즈 로제는 유명 와인 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의 ‘2018 Top 100 밸류 로제와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 와인은 싱그러운 과실향과 부드러운 탄닌, 기분 좋은 산도가 복합적인 풍미로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시라(Syrah)와 그르나슈(Grenache), 로제의 베이스가 되는 쌩소(Cinsault) 품종을 블렌딩 해 만들어 은은한 살구색을 띈다.

꼬뜨 로즈 블랑은 말린 과실향과 은은한 백장미의 복합적인 아로마를 선보이고 있으며, 샤도네이(Chardonnay) 품종 만을 사용해 옅은 골드 빛을 띈다.

꼬뜨 로즈는 여타 와인과 달리 코르크 마개가 아닌 유리 마개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장미 모양으로 조각된 병의 바닥 부분은 꼬뜨 로즈만의 시그니처로, 장미꽃을 선물 받는 듯한 감성을 담아내 기념일을 보내는 연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꼬뜨 로즈를 탄생시킨 제라드 베르트랑은 프랑스 남부와인의 혁명을 일으킨 와이너리다. 지역 내 다른 와이너리의 벤치마킹 대상으로도 알려져 있다.

제라드 베르트랑은 프랑스 와이너리 중 2008년 스펙테이터가 평가한 ‘베스트 밸류 와이너리’로 선정됐으며, 2011년 와인 스타어워드에서 ‘올해의 유러피언 와이너리’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 2012년에는 IWC(International Wine Challenge)에서 선정한 '2012 베스트 레드 와인 메이커'를, 2016년 1월에는 라 르비 뒤 방 드 프랑스(La Revue du Vin de France)에서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되기도 했다.

하이트진로 유태영 상무는 “꼬뜨 로즈는 베스트 밸류 와인에 선정될 정도로 가성비가 높고 패키지 디테일도 사랑스러운 와인”이라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기념이 될만한 와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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