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자선공연 ‘10번째 숲속 음악회’ 감동의 물결
이문세 자선공연 ‘10번째 숲속 음악회’ 감동의 물결
  • 김복만 기자
  • 승인 2019.09.0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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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미해서’ 작곡가 헤이즈-이문세 깜짝 듀엣…마술사 최현우 찬조 출연
8월 31일 10번째 숲속 음악회에서 열창하는 가수 이문세.
8월 31일 10번째 숲속 음악회에서 열창하는 가수 이문세.

[베이비타임즈=김복만 기자] 가수 이문세가 8월 31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허브나라농원 별빛무대에서 네팔 학교를 지원하기 위한 자선공연 ‘이문세의 숲속 음악회’를 감동 속에 개최했다.

‘이문세의 숲속 음악회’는 올해로 10번째를 맞았다.

이날 이문세는 최근 방송된 ‘단하나의 사랑’ OST ‘단비’를 시작으로 ‘사랑은 늘 도망가’ 등 그의 감미로운 노래들을 열창했다.

야외 객석을 가득 메운 750여명의 관객들은 ‘옛사랑’, ‘소녀’,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 ‘가을이 오면’ 등 히트곡들을 함께 부르는 등 이른바 ‘떼창’을 하며 열광했다.

지난해 발표한 이문세 16집 타이틀곡 ‘희미해서’를 작곡한 헤이즈가 깜짝 등장해 이문세와 함께 ‘희미해서’ 듀엣 무대를 선보이자 공연장은 뜨거움을 더해갔다.

마술사 최현우도 찬조 출연해 유쾌한 마술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문세는 자선공연임에도 피아노, 기타, 베이스, 드럼, 퍼커션, 첼로, 브라스 연주자들과 코러스 등 대형 단독 공연 같은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줬다.

드론으로 촬영한 가수 이문세의 10번째 숲속 음악회.(사진제공=이문세 트위터)
드론으로 촬영한 가수 이문세의 10번째 숲속 음악회.(사진제공=이문세 트위터)

올해 공연 수익금은 11년 전 이문세와 동료들이 네팔 다딩에 설립한 ‘날랑 학교’와 6년 전 랑탕에 설립한 ‘툴로바르크 학교’의 시설 보수와 학급 비품 구입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네팔 어린이돕기는 종로학원 하늘교육과 함께 하고 있다.

‘숲속 음악회’ 수익금은 그동안 외국인 노동자 무료 진료소인 라파엘 클리닉, 무의탁 노인들에게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돼 왔다.

이문세는 ‘숲속 음악회’뿐만 아니라 1987년 이후 30여년 동안 근육병 환자 돕기, 네팔에 학교 짓기 운동, 위안부 할머니 돕기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을 돕는 기부 활동을 지속하는 등 재능기부를 통해 ‘연예인 기부 활동’의 모범이 되고 있다.

가수 이문세의 10번째 숲속 음악회 현수막.
가수 이문세의 10번째 숲속 음악회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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