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진로×오베이’ 이색 협업 상품 선보여
하이트진로, ‘진로×오베이’ 이색 협업 상품 선보여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9.0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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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츠·컬래버레이션 라벨 2종, 한정 제작
하이트진로와 패션 브랜드 오베이가 협업 제작한 '컬래버레이션 라벨'(좌) 및 '티셔츠'(우). (자료제공=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와 패션 브랜드 오베이가 협업 제작한 '컬래버레이션 라벨'(좌) 및 '티셔츠'(우). (자료제공=하이트진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소주 시장 대세로 떠오른 진로와 스트릿(sreet) 패션계의 핫한 브랜드 오베이가 만나 색다른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오베이는 저명한 그래피티 아티스트 ‘셰퍼드 페어리’가 설립한 미국 브랜드로, 글로벌 스트릿 문화를 선도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20대층을 중심으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자랑한다.

국내 최초 오베이 서울 팝업스토어를 기념해 개최된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한국 대표문화인 소주와의 이색 접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진로×오베이 티셔츠’와 ‘컬래버레이션 라벨’ 2종이다. 한정 수량 제작됐다. 헤리티지와 오베이의 급진적이고 계몽적인 이념을 예술작품에 비견되는 그래픽디자인으로 완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협업 제품들은 오베이의 서울 팝업스토어 내 전시 공간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판매는 하지 않으며, 팝업스토어 방문객 및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증정한다.

패션 편집숍 웍스아웃과 함께하는 오베이의 서울 팝업스토어는 오는 8일까지 홍대 라이즈호텔 1층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오베이와의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은 밀레니얼세대가 열광하는 ‘브랜드간 시너지 효과’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고 진로 브랜드 선호도 역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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