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署, 전화금융사기 예방 농협직원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용인서부署, 전화금융사기 예방 농협직원 ‘우리동네 시민경찰’ 선정
  • 김대열 기자
  • 승인 2019.08.3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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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수지농협 동천지점 김미영 계장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서부경찰서)
황재규 용인서부경찰서장이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수지농협 동천지점 김미영 계장을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용인서부경찰서)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수지농협 동천지점(지점장 이영섭) 김미영(47세) 계장에게 표창장과 경찰흉장 모양을 본뜬 미니흉장을 30일 전달하고 ‘우리동네 시민경찰’로 선정했다.

김미영 계장은 지난 28일 “개인정보가 도용되었다”는 국제전화로 걸려온 전화금융사기에 속아 현금 4000만원을 인출하려는 피해자를 수상히 여기고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해 피해를 예방했다.

황재규 서장은 “날이 갈수록 다양해지는 전화금융사기 범죄 수법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며, “농협 직원분들의 세심한 관찰과 적극적인 전화금융사기 신고로 주민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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