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천안시 두정지구에 1000가구 대단지 아파트 분양...30일 견본주택 열어
한화건설, 천안시 두정지구에 1000가구 대단지 아파트 분양...30일 견본주택 열어
  • 김완묵 기자
  • 승인 2019.08.3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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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김완묵 기자] 한화건설이 내집 마련 성수기를 맞아 천안시에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30일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포레나 천안 두정'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지하 2층에 지상 최대 29층으로 지어진다. 13개 동 총 1067가구 규모다. 이 아파트는 76㎡A 252가구, 76㎡B 131가구, 76㎡C 87가구, 84㎡A 421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 등으로 구성된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날 "이번에 지어지는 포레나 천안 두정 아파트가 천안시에서 주거지역으로 개발 중인 '두정지구'에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포레나 천안 두정은 두정지구에서 단일 단지 기준으로 유일하게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아파트는 수도권 전철인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또한 자동차 편으로는 경부고속도로 천안 IC, 1번 국도, 천안대로, 천안 종합고속버스터미널 등으로 접근해 이동할 수 있다.

그런가 하면 단지 근처에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어 생활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이 단지 안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공간인 '포레나펫(Pet) 파크'를 비롯해 작은 미술관인 '갤러리포레나', 단차를 활용한 놀이터 '포레나울리불리', 중앙광장에 마련된 '포레나티하우스' 등을 지어 주민들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품격을 높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한화건설의 차별화된 장점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9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9월 16일이다. 계약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분양가격은 3.3㎡당 8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60%, 잔금 30%로 구성해 내집 마련을 위한 사람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준다는 구상이다.

견본주택은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2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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