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진 교수 ‘강의를 바꿔라 4.0_마음치유 인문학’ 강연
양진 교수 ‘강의를 바꿔라 4.0_마음치유 인문학’ 강연
  • 최주연 기자
  • 승인 2019.08.2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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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교육전문가 대상으로 인문학 통한 행복교육철학 제시
부모교육전문가 양진 교수가 24일 서울 금천구 대륭포스트타워6차 세미나실에서 교육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바꿔라 4.0_마음치유인문학’ 강좌를 진행한 뒤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모교육전문가 양진 교수가 24일 서울 금천구 대륭포스트타워6차 세미나실에서 교육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바꿔라 4.0_마음치유인문학’ 강좌를 진행한 뒤 참가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베이비타임즈=최주연 기자] 부모교육전문가 양진 교수의 ‘강의를 바꿔라 4.0_마음치유인문학’ 강좌가 24일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대륭포스트타워6차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사)출산육아교육협회가 주최하고 YJ강사비전아카데미, 착한엄마가 후원한 이번 강의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온 50여명의 교육전문가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1강 ‘인문학을 만나다_우리가 알고 싶은 인문학’, 2강 ‘내 맘속 뿌리, 치유의 시작_고통이 성장의 기회가 되다’, 3강 ‘마음으로 만나는 미술 이야기_프리다, 고흐, 에콘실레, 마티스, 피카소의 마음그림 읽기’, 4강 ‘나를 다스리는 힘_마음 놓침에서 마음 챙김’의 순서로 진행됐다.

양진 교수는 ‘양진부모코칭교육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연간 400회의 부모교육, 교사연수와 기업 내 부모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는 부모교육 분야의 명강사다.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최근 사단법인 출산육아교육협회 이사장으로 취임해 육아큐레이터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의를 바꿔라’는 양진 교수가 2016년부터 매년 여름 개최하고 있는 강연으로 올해 4년째를 맞아 ‘4.0’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으며 그 해의 트렌드를 주제로 각 영역의 교육 전문가들에게 1일 총 9시간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 강의는 새로운 시대의 고민은 아이들 교육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마음치유인문학 요소를 더해 행복에 대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뤘다.

양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아이들 교육을 위해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하는지, 또한 우리가 다시 창의력을 발휘하려면 무엇이 중심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해결법을 인문학에서 찾고자 한다”며 “그 중에서 내가 누구인가를 끊임없이 질문할 수 있는 마음치유인문학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하고 다른 사람에게 그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장장 9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강좌에서 참석자들은 인문학에 대한 해석과 배움의 목적을 알아보고, 스스로에 대한 질문을 통해 자신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서로의 고민을 공유해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마음치유와 행복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펼쳤다.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며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양 교수는 “이번 강의의 목적은 많은 곳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자 하는 데 있기에 강의 내용에 관한 자료는 참석자들에게 모두 제공된다”며 “주제가 마음치유인문학이다 보니 환경부터 많은 신경을 썼고 강의 후 참석자들도 많은 후기를 남겨주셨다. 특히 이번 강좌에 마음친구로 애써준 사단법인 출산육아교육협회 교육국 조미경 소장과 박윤경, 안자선, 정해신 연구원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진 교수의 ‘강의를 바꿔라’ 연속 강좌는 내년 8월 다섯 번째 이야기로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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