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초등학교에 생물학습자료 지원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 초등학교에 생물학습자료 지원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8.26 11:5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되기’ 사업 실시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되기' 사업 홍보 이미지. (자료제공=서울시교육청)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되기' 사업 홍보 이미지. (자료제공=서울시교육청)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 과학전시관은 이달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시 600여개 전체 초등학교에 생물학습자료를 지원하는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되기’ 사업을 실시한다.

학교 혁신에서 교실혁신으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교육과정 운영에 필요한 생물 학습 자료를 지원, 탐구·실험 중심 과학과 교수학습의 내실화를 기한다는데 목적이 있다.

과학전시관이 제공하는 생물학습자료는 초등학교 4학년 2학기 1단원 ‘식물의 생활’에서 제시하고 있는 수생식물 ‘부레옥잠·마름·개구리밥·아마존 개구리밥·검정말·생이가래·물수세미·물상추’ 총 8종이다. 덧붙여 총 공급 개체 수는 약 10만개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사업의 효과적인 실천을 위해 ▲서울 학생, 수생식물과 친구되기 ▲서울 학생, 벌레와 친구되기 ▲서울 학생, 스마트팜 농부되기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수생식물과 친구되기에서는 수생식물 학습 자료가 공급된다. 물벼룩·송사리·개구리알·짚신벌레·히드라 등을 상시 보급할 예정이다.

벌레와 친구되기에서는 배추흰나비알·호랑나비알·산호랑비알·벼메뚜기·방아깨비·초파리·밀웜·장구벌레·쥐며느리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스마트팜 농부되기에서는 학생들이 스마트 제어기술(IoT·Cloud·Big Data·Mobile 등)을 통한 도시농부체험을 하게 된다.

각 사업들은 교육지원청의 과학담당 장학사·과학교육센터 파견교사·현장교사들로 구성된 지원단 등 인적자원을 활용해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단은 강북교육지원청 홍순길 교육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총 5명이다. 이들은 향후 서울 학생, 자연과 친구되기 지원단으로 상시 활동하게 된다.

생물학습 자료를 지원받고자 하는 전국 학교는 언제든 해당 지원단에 연락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