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 개최
용인서부경찰서,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 개최
  • 김대열 기자
  • 승인 2019.08.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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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는 21일 오후 용인서부경찰서 2층 강당에서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용인서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는 21일 오후 용인서부경찰서 2층 강당에서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용인서부경찰서)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서부경찰서(서장 황재규)는 21일 오후 용인서부경찰서 2층 강당에서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 반부패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서울 강남의 버닝썬 사건 등에서 드러난 경찰의 유착 비리를 근절하고, 경찰 청렴도 향상 방안 등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주민 A씨는 “최근 경찰 비리에 관한 뉴스를 자주 접했는데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국민의 의견이 반영된 근절대책이 마련된다고 하니 적극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강력한 처벌이 부패를 줄일 수 있다”며 “징계 시 주민의 적극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황재규 서장은 “수사권 조정, 자치경찰제 도입 등 경찰의 중대한 기로에서 유착비리 근절과 청렴도 향상은 국민의 신뢰를 얻기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과제”라며 “토론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반부패 정책에 적극 반영해 새로 태어나는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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