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컨티넨탈, 유니세프에 ‘사랑의 동전 모으기’기금 전달
인터컨티넨탈, 유니세프에 ‘사랑의 동전 모으기’기금 전달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8.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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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로비 모금함에 모인 500만 원 기부
인터컨티넨탈은 지난 2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금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파르나스호텔 이만섭 인사운영팀장, 이재각 노사협의회위원장, 송재훈 노동조합위원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충교 커뮤니케이션본부장, 파르나스호텔 유정호 조직문화서비스팀장.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인터컨티넨탈은 지난 20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금을 전달했다. 좌측부터 파르나스호텔 이만섭 인사운영팀장, 이재각 노사협의회위원장, 송재훈 노동조합위원장,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충교 커뮤니케이션본부장, 파르나스호텔 유정호 조직문화서비스팀장. (사진제공=유니세프한국위원회)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20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금은 지난 2017년부터 약 3년간 양 호텔을 방문한 전 세계 고객들의 모금 참여로 조성됐으며, 한화 및 세계 각국의 지폐와 동전들이 모여 기부됐다.

이번 기금 전달식에는 파르나스호텔㈜ 임직원을 대표해 이만섭 인사운영팀장, 유정호 조직문화서비스팀장, 이재각 노사협의회위원장, 송재훈 노동조합위원장을 비롯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충교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이 참석했다.

현재 두 곳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은 각 1층 로비에 모금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금은 유니세프의 ‘사랑의 동전 모으기(Change for Good)’ 캠페인 기금으로 전달돼 지구촌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파르나스호텔 권익범 대표이사는 “저희 호텔에 방문하시는 전 세계 고객들의 사랑이 모여 지구촌 어린이들에게 뜻 깊게 사용된다니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기철 사무총장은 “사랑의 동전 모으기가 작은 동전들이 모여 어린이의 미래를 밝히는 큰 기적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우리사회에 나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994년 아시아나항공 기내 모금을 시작으로, 현재는 전국 약 1만3천여 곳에서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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