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고 건강한 임신, 부부가 함께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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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8.1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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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전문의 ‘남성의 임신준비 참여’ 강조
최근 난임부부 늘어…다양한 난임 영양제 출시
(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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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임신 시에는 태아의 성장에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임신을 계획하는 단계에서부터 영양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산부인과 및 난임 관련 전문의들이 ‘임신은 여성과 남성이 함께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건강한 임신을 위해 단백질, 칼슘, 철분, 엽산 등 필수적인 영양소 외에도 식이섬유나 유산균, 복합비타민, 오메가3 등 다양한 영양소를 부부가 함께 섭취하는 등 남성의 임신준비 참여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최근에는 만혼(晩婚)에 따른 고령임신이나 다양한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난임이 늘면서 계획임신을 준비하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

실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18년 전국 출산력 및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에서 15∼49세의 유배우자 여성 1만324명을 중 12.1%가 피임을 하지 않았는데도 1년 이상 임신이 되지 않는 상태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을 경험한 유배우자 여성이 실제 병원(한방병원 제외)에서 난임 진단을 받은 비율은 52.1%였으며, 이들의 난임 원인 중 여성이 원인이 경우가 45.1%, 여성과 남성 모두 원인불명이 39.7%, 남편이 원인인 경우가 9.1%, 여성과 남성이 모두 원인인 경우가 6.1% 등이었다.

또 분당차병원 난임센터가 2008년과 2018년 방문 환자 2968명을 조사한 결과 2008년에는 난임 원인 1, 2위가 원인 불명(29.2%)과 난관 요인(23.5%)이었던 반면, 지난해는 난소기능 저하(36.6%)와 남성 요인(22.5%)이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현상 때문인지 관련 업체들이 다양한 난임 영양제를 속속 출시하고 있으며, 이를 찾는 난임부부들도 늘고 있다.

◇ 이노시톨 함유한 여성 난임 영양제 ‘마이시톨’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메타포뮬러(MetaFormula)가 출시한 마이시톨(MYSITOL)은 식물에서 얻은 안전한 형태의 이노시톨인 미오이노시톨(myo-inositol)을 주원료로 니코틴산아미드, 판토텐산 칼슘, 비타민B6 염산염, 비타민B1 염산염, 비타민B2·B3·B12, 엽산 등이 함유되어 있다.

메타포뮬러에 따르면 마이시톨의 원료인 이노시톨은 인슐린 저항성과 지방 대사를 개선하여 우리 몸의 호르몬 균형을 맞춰주는 효과가 있다. 또한 세포의 증식과 성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여 난자의 질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루에 마이시톨 2포를 섭취할 경우 총 4g의 이노시톨을 섭취할 수 있으며, 엽산 400㎍을 충족시킬 수 있다.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임산부 또는 임신 중인 임산부가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무색소, 무향료, 무감미료 등 유해한 성분을 모두 배제했으며, 국내 배합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분말 형태의 휴대용 스틱 포장으로 먹기 간편하고, 이노시톨 고유의 단맛이 있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현재 덴마크, 영국, 스페인 등 유럽의 많은 나라에서 아마존사이트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 미국산 코엔자임Q10 담은 남성 영양제 ‘플러시드’

플러시드는 남성 건강을 위한 항산화 건강기능식품이다. 주원료로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는 코엔자임Q10을 담았으며, 부원료로는 아미노산 성분인 L-아르기닌과 L-카르니틴를 함유했다.

이외에도 세포와 혈액생성, 태아 신경관의 정상 발달에 필요한 엽산과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항산화 물질인 셀레늄, 비타민C, 비타민D, 비타민E, 비타민B6, 비타민B12 등 8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을 담았다.

플러시드의 모든 원료는 중국산, 일본산을 배제했다. 코엔자임Q10은 미국산 재료를 사용했으며, 비타민은 세계적인 비타민 원료업체인 DSM의 원료를 사용했다. 엽산의 경우 유기농 천연물을 사용했다.

생산과정에서 소재를 하나하나 검수하여 미국 NSF인증 시설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모든 원료의 원산지를 100% 공개하고 있어 안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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