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비대면 해외송금시 수수료 최대 75% 인하
NH농협은행, 비대면 해외송금시 수수료 최대 75% 인하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8.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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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금액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5달러로 인하
1일 최대 5천달러까지 실시간 해외송금 가능한 송금서비스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NH농협은행이 비대면을 통한 해외송금시장시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할인하고 정액제를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이은 12일부터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을 이용해 해외송금하는 고객의 수수료를 송금액과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5달러로 인하된 수수료를 적용한다.  

비대면 NH웨스턴유니온자동송금은 최초 1회만 은행을 방문해 송금정보를 등록하면 농협은행의 ATM과 올원뱅크, NH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등 비대면채널에서 365일 연중 4시부터 23시까지(토·일·공휴일 포함) 1일 최대 5천달러까지 해외송금이 가능하다.

이 경우 수수료 절감액을 살펴보면 송금 금액대별로 다르지만 50%에서 75%까지 수수료를 절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금액 기존 수수료 인하수수료 인하폭(%)
5백달러 이하 10달러 5달러 50%
2천달러 이하 14달러 5달러 64%
3천달러 이하 18달러 5달러 72%
5천달러 이하 20달러 5달러 75%

 이용대상은 외국인을 포함한 개인으로 송금인이 한국에서 수수료를 부담하면, 해외의 수취인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실시간으로 수취할 수 있다. 

이대훈 은행장은 “디지털과 외환을 결합해 고객의 수수료부담을 낮춰나갈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웨스턴유니온 송금받기 등 편리한 외환서비스들을 추가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송금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NH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또는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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