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어린이집 통합 안전 매뉴얼 제작·배부
용인시, 어린이집 통합 안전 매뉴얼 제작·배부
  • 김대열 기자
  • 승인 2019.08.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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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학대·보육환경 등 6개분야 14항목…어린이집 916곳 배포
용인시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매뉴얼 책자 1100부를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 916곳에 배부했다.
용인시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매뉴얼 책자 1100부를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 916곳에 배부했다.

[베이비타임즈=김대열 기자] 용인시는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매뉴얼 책자 1100부를 제작해 관내 어린이집 916곳에 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안전 매뉴얼에는 건강·환경·위생·급식, 실내·외 보육환경, 소방·재난·자연재해, 통학차량 및 등하원, 아동학대, 고농도 미세먼지 등 6개 분야 14개 항목의 안전 수칙이 담겨 있다.

기존엔 각 분야별로 안전 매뉴얼 자료가 다양했는데 이번에 통합 매뉴얼이 나오면서 어린이집 종사자들에게 안전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어린이집 원장은 “안전 예방책자를 일일이 관리하기 불편했는데 통합 매뉴얼 덕분에 안전한 어린이집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편의를 위해 꼭 필요한 내용을 보기 쉽게 담은 책자”라며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매뉴얼을 숙지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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