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말복’, 건강 위한 보양식 및 건강보조식품 인기
다가온 ‘말복’, 건강 위한 보양식 및 건강보조식품 인기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8.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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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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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입추의 영향으로 더위가 한풀 꺾이는 듯 했으나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해 전국적으로 습하거나 일부 지역에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다.

계속되는 더위로 다가오는 말복에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이들도 많다. 일반적으로 복날 몸보신 음식은 탕이나 국 종류의 음식을 떠올리곤 한다. 그러나 최근에는 정형화된 음식보다는 간편하게 섭취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건강보조식품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특히 혈중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지질대사를 개선해 체지방 형성과 축적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글루칸이 주목을 받고 있다.

곡류와 버섯류에 많이 함유돼 있는 베타글루칸은 체내의 면역세포(NK세포)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암세포의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고 지질대사를 개선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

한 연구 자료에 의하면 베타글루칸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진 차가버섯보다 꽃송이버섯이 100g당 약 5.3g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베타글루칸 함량이 많은 꽃송이버섯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꽃송이버섯
꽃송이버섯

이와 관련해 형제꽃송이버섯 관계자는 “최근 꽃송이버섯이 주목을 받으면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분말 형태로 가공한 제품을 많이 찾는데, 보통 분말 제조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면서 성분 파괴가 발생하기 때문에 영양소 및 성분 파괴를 최소화해 본연의 성분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저온공정 미세분말 꽃송이버섯을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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