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학재단, 고교 예체능 인재 100명에 장학금 지급
서울장학재단, 고교 예체능 인재 100명에 장학금 지급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8.0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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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300만원씩 총 3억 원 지원 예정
(이미지제공=서울시)
(이미지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장학재단(이사장 유광상)은 9일 오후4시, 서울신용보증재단빌딩에서 서울 소재 고교 예체능 인재 100명을 대상으로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개최하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6월 장학생 선발공고 후 1단계 서류심사와 2단계 면접심사를 거쳐 총 100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1년간 150만원씩 2회에 걸쳐 총 300만원의 장학금(재능개발비)을 지원받게 된다.

서울희망 예체능 장학금은 음악·미술·체육·무용 등 예체능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는 저소득 가정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총 714명의 장학생에게 약 20억7천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재단은 오는 2020년부터 더 많은 예체능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장학금 수여자 선발규모를 기존 100명에서 150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광상 서울장학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수여를 통해 재능있는 예체능 우수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하는데 힘을 얻고 더욱 정진하게 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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