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2일 ‘일본 수출규제 정확하게 알기’ 공개 교육 실시
서울시, 12일 ‘일본 수출규제 정확하게 알기’ 공개 교육 실시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8.0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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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기업·일반시민 대상 교육 실시
일본 수출규제 배경·제도·대응책 설명
(이미지제공=서울시)
(이미지제공=서울시)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일 오후 1시20분부터 90분간 ‘일본 수출규제 정확하게 알기’ 공개 교육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소문 별관 후생동 4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하는 이 교육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교육으로 진행된다.

본 교육에서는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배경과 제도, 현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대응정책까지 아울러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일본 수출 규제와 관련 제도, 진행상황과 대응요령에 대해 이해하고자 마련됐으며, 4가지 주제를 바탕을 진행된다.

먼저 국제통상법 전문가 송기호 변호사가 일본 수출규제 배경과 제도를, 전략물자관리원의 김소양 연구위원이 일본 수출규제 주요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소재·부품 대응지원센터의 배근태 사무관은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정부 대응 정책을, 이방일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피해조사단 구성 운영 및 자금융자지원 등 서울시 차원의 일본 수출규제 대응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일 일본 정부가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우대국)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행정1부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종합대책상황실’을 전면 가동 중이다.

이방일 서울시 경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정확하게 이해하고 기업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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