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여드름 한의원 치료시, 흉터로 번지지 않으려면
[칼럼] 여드름 한의원 치료시, 흉터로 번지지 않으려면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8.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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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하늘체 한의원 창원점 차건 원장
글 : 하늘체 한의원 창원점 차건 원장

여름은 여드름과 같은 피부과 질환을 앓는 이들에게 더욱더 힘든 계절이다. 피부에 좋지 않은 뜨거운 햇빛과 자외선에 노출되기 쉽고 습한 날씨 때문에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창원에 사는 김모씨는 여드름 흉터 치료를 위해 최근 병원을 찾았다. 여드름이 생겼을 때 손을 대어 이미 흉터와 자국이 생긴 터라 치료가 더 길어졌다.

여드름 흉터는 여드름의 회복과정에서 생긴 흔적을 말한다. 원래 사람의 피부는 상처가 났을 때 그것을 치유해 원래의 모습으로 되돌리려는 재생력이 있다. 이 회복과정에서 생기는 흔적이 흉터가 되는 것이다.

게다가 여름에는 습하고 무더운 날씨 때문에 피부에 땀이 쉽게 흐르게 된다. 때문에 피부에 자주 손을 대고 자극을 주게 된다. 여드름을 긁거나 자극을 주어 흉터가 더 크게 남게 되는 것이다. 제때 관리를 받지 못하면 모공은 물론 피부조직까지 손상을 받는 경우가 많다.

또한 질환 부위의 큰 자극을 주지 않더라도 체질적으로 흉터가 잘 생기는 경우도 존재한다.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다른 것은 당연한데 여드름 흉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자극과 상관 이 유달리 체질적으로 흉터가 잘 생기는 경우도 있다.

사람에 따라 체질이 다른 만큼 치료법도 그에 맞춰서 치료하는 것이 알맞다. 때문에 여드름이나 기타 피부질환이 생긴다면 흉터나 색소침착으로 번지기 전에 가까운 한의원을 비롯한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을 진행해야 한다.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을 받게 될 경우, 환자의 생활 패턴과 식습관 등을 알아보고 피부 상태와 면역 체계 등을 파악해 알맞은 치료법을 찾아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여드름 흉터의 종류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진다. 다 비슷하게만 생각되는 여드름 흉터는 모양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분류된다. 얼음송곳 모양, 박스 모양, 둥근 접시 모양으로 나누어지는데 흉터 모양에 따라 치료법 역시 천차만별이다.

여드름흉터 치료의 경우 치료 이후에 가려움이나 염증 등의 부작용이 생기기도 쉽다. 때문에 병원을 찾을 시에는 충분한 경력과 확실한 노하우를 갖춘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무엇보다 여드름을 손으로 만지거나 짜서 터뜨리면 흉터가 생기고 치료하는데 있어서 많은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여드름이 생겨 고민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가까운 한의원이나 전문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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