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위안부 피해 할머니 장례 비용 지원할 것”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또 한 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A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에 항거하던 정부 등록 생존자가 총 스무명으로 줄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여성가족부는 A 할머니의 장례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올해 들어 다섯 분이나 우리 곁을 떠나신 것에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활안정지원을 강화하고 명예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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