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생존자 20명 남아
위안부 피해 할머니 별세…생존자 20명 남아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8.05 10:1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가부, “위안부 피해 할머니 장례 비용 지원할 것”
평화의 소녀상 모습.
평화의 소녀상 모습.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또 한 명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4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A 할머니의 별세로, 위안부 피해에 항거하던 정부 등록 생존자가 총 스무명으로 줄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여성가족부는 A 할머니의 장례 비용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이 올해 들어 다섯 분이나 우리 곁을 떠나신 것에 안타깝고 비통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앞으로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활안정지원을 강화하고 명예 회복을 위한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