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 결정’ 관련 입장문을 통해 자사고 운영성과 평가 결과를 존중한 교육부의 동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서면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은 교육부의 이번 결정이 고교서열화를 극복하기 위한 고교체제 개선과 초·중등교육의 정상화를 위한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이다. 덧붙여 서울시교육청은 “향후 고교 입시경쟁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부는 전국 각 교육청의 자사고 지정 취소 관련해, 서울·부산 소재 자사고 10개교에 대한 검토 결과를 금일 오후 발표했다.

그 결과 교육부는 해당 학교들에 대한 자사고 지정취소 신청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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