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홍수 피해 네팔에 5만달러 지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홍수 피해 네팔에 5만달러 지원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8.0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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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8일 기준, 117명 사망 38명 실종
고립 지역 보건 위기 우려, 조속 지원
남아시아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 현장. (사진제공=세이브더칠드런)
남아시아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 현장. (사진제공=세이브더칠드런)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지난 7월22일 방글라데시 홍수 피해지역에 3만 달러를 지원한 데 이어 네팔에 5만 달러(약 5900만 원)를 추가로 긴급 지원한다고 2일 발표했다.

7월 중순부터 시작된 남아시아 지역 집중 호우로 인한 산사태와 홍수는 네팔 전역에 비상사태를 초래했다. 특히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네팔 남부에 피해가 집중됐다. 조사 결과, 네팔에서만 아동 18만 명을 포함해 37만 여 명의 인구가 홍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다.

지난 7월28일 UN 인도주의조정국 발표에 따르면 117명이 숨지고 38명이 실종됐으며, 가옥 1만7964채도 완전히 파괴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관련해 세이브더칠드런은 “피해가 가장 큰 사프타리·마호타리·살라히 지역의 긴급구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세이브더칠드런은 긴급 대피소 건설을 위한 방수포와 위생 키트를 배분했으며, 식수 위생과 아동 보호도 함께 지원하고 있는 상태다. 특히 아동들의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무너지거나 손상된 학교 건물을 보수할 예정이며 필요한 교육자료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세이브더칠드런 네팔 사무소장 네드 올니(Ned Olney)는 “심각한 홍수와 산사태로 수만 명에 달하는 사람이 길을 떠돌고 노숙을 해야 하는 처지다. 특히 식수가 오염된 지역에서 설사, 이질, 장티푸스, A형·B형 간염이 창궐할 가능성이 있다”며 우려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오는 9월까지 계속될 수 있는 계절성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의 상황이 악화될 가능성을 주시하며 피해 아동과 가족이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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