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교 내 ‘포르말린’ 전량 수거 추진
서울시교육청, 학교 내 ‘포르말린’ 전량 수거 추진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8.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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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실험실 내 액침표본 수거해 ‘학교 안전환경’ 구축할 것
(이미지제공=서울시 교육청)
(이미지제공=서울시 교육청)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 내 학교 실험실에 있는 표본 보존 용액 ‘포르말린’이 전량 수거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서울시 초·중·고를 대상으로 교내 실험실 등에 비치하고 있는 포르말린을 전량 수거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포르말린 처리 희망 조사기간은 이달 1일부터 29일까지이며, 수거 및 처리기간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다.

이번 ‘학교 실험실 포르말린 전량 수거 방안’은 지난달 25일 서울시 구로구에 소재한 서울구일초등학교에서 포르말린이 유출된 사건 관련 후속 조치로 추진됐다. 포르말린은 방부제나 소독제, 접착제 등으로 쓰이는 독성물질이다.

서울시교육청은 매년 과학 실험·실습을 통해 발생한 폐수·폐시약·액침표본 등을 수거 및 처리해 왔다. 이 중 액침표본이란, 생물체 보존을 위해 보존용액에 담가 만든 표본이다. 포르말린은 일반적으로 이 액침표본의 보존용액으로 사용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희망 액침표본 전량 수거를 통해 독성물질인 포르말린 용액을 방치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번 액침표본 수거는 교육과정에 활용하지 않아 폐기를 희망하는 것을 대상으로 한다. 올해 하반기까지 모두 수거해 처리할 예정이다. 폐기물 처리업체의 처리 용량 관계로 올해 안에 처리되지 못할 경우에는 연차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포르말린 전량 수거를 통해 학교실험실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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