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올원뱅크 X 제로페이 서비스' 출시
NH농협은행, '올원뱅크 X 제로페이 서비스' 출시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8.0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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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 혜택 높여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대훈)은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할 수 있는 '올원뱅크 X 제로페이 서비스'를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사진=NH농협은행

‘제로페이’는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은 낮추고, 소비자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은 40%로 높이는 계좌기반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로, 정부와 지자체, 금융기관 및 민간 결제사업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제로페이는 정부, 서울시와 지자체, 금융회사,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하여 도입한 공동QR코드 방식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이다. 지난해 12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제로페이의 소비자의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은 40%로 신용카드와 체크카드에 비해 높은 편이며, QR코드 간편결제를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사이 계좌이체 방식으로 편리하다. 

특히, 연매출이 8억이하인 소상공인은 결제 수수료가 없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올원뱅크 X 제로페이 서비스'는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QR코드 촬영’이나 ‘QR코드 / 바코드 제시’를 선택해 결제할 수 있고, 제로페이 이용내역조회, 가맹점 현황 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 까지 2개월 간 '올원뱅크 X 제로페이 서비스'를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1회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 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지급하는 ‘만만(萬萬)’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허옥남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장은 “390만 회원이 이용하는 올원뱅크에 제로페이 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올원뱅크의 간편결제 서비스가 확대돼 고객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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