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임원봉사단, 입양·위탁 기다리는 영아 일시보호소 대청소 구슬땀
신한은행 임원봉사단, 입양·위탁 기다리는 영아 일시보호소 대청소 구슬땀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7.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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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신한은행 임원 봉사단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기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대청소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신한은행 임원 봉사단은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소재 동방사회복지회 내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아기방 대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생후 12개월 미만 50여명의 아기들이 머물며 입양 및 위탁을 기다리는 영아일시보호소의 침대시트 교체, 바닥 매트 청소 등으로 진행됐으며 신한은행 임원 및 본부장 13명이 참석했다.

신한은행 임원봉사단은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본부부서 본부장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동방사회복지회에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 임원 봉사단이 봉사활동을 펼친 동방사회복지회는 친부모의 품에서 성장할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가정을 찾아주는 일로 복지사업을 시작했으며, 아동은 가정에서 보호받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제일의 원칙으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더운 여름 기간동안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아기들이 생활하길 바라고, 하루 빨리 따뜻한 가정을 만나 잘 자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영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신한희망재단의 초등돌봄나눔터 지원사업인 ‘신한 꿈도담터’, 금융 혜택 지원 및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을 돕는 ‘신한아이행복바우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24일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소재 동방사회복지회 內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신한은행 임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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