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구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6월22일·29일·7월6일 총 3일에 걸쳐 2019년 1차 신혼부부교실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혼부부교실은 ‘서울가족학교’ 신혼교실 프로그램에 ‘신혼부부를 위한 요리와 인생설계’라는 프로그램을 추가해 총 3회기로 진행됐으며, 13커플이 꾸준히 참가했다.

신혼부부교실은 결혼이라는 관문을 통과한 신혼부부들의 만만치 않을 가정생활을 위해 세심하게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부부의 역할과 생활시간 조정 ▲양가 부모 및 친척과의 관계 ▲재무교육과 계획 ▲신혼의 성과 친밀감 그리고 부부를 소통하게 하는 대화 방법을 다뤘다. 마지막 시간은 출산을 비롯한 인생계획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 했다.

신혼부부교실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결혼을 하니 환경이 달라지고 해야할 일도 많아지기 때문에 그만큼 대화가 더 많아져야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신혼부부교실이 신혼에 이어 출산과 육아로 이어지는 긴 여정에 필요한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2019년 하반기 신혼부부교실은 10월19일과 26일, 총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본 교육에 대한 신청과 문의는 구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전화(070-4066-0485)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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