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후유증, 경미한 사고라도 초기치료 중요”
“교통사고후유증, 경미한 사고라도 초기치료 중요”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7.2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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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로 떠나는 차량들이 몰리고 있다. 휴가철 장거리 운전 시에는 졸음운전 등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해 주의가 필요하다.

교통사고는 대부분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게 된다. 때문에 가벼운 교통사고도 차가 부딪쳤을 때 발생하는 충격으로 교통사고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교통사고 후유증은 외관상 문제가 없어 보여도 대부분 사고 후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후에 나타난다. 주된 증상으로는 목이나 어깨 통증, 어지럼증, 구토, 불안증, 불면증 등이 있다.

특히 교통사고 이후의 허리 통증은 가벼운 통증을 시작으로 만성적인 척주 질환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진료를 받아 증세를 키우지 말아야 한다.

대부분의 교통사고 후유증 환자들은 외상이 없음에도 온몸이 아프거나 근골격계의 이상이 느껴져 병원, 한의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근골격계 질환은 엑스레이나 MRL 등 영상진단을 통해서도 이상 소견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한의원에서는 교통사고 후유증 진찰을 통해 복합적인 이상 증세를 감별해내고 그에 맞는 한방 치료를 병행한다. 교통사고 충격으로 발생하게 되는 신경 손상, 혈관 압박, 근육의 불균형 등 다양한 원인을 찾고, 사고로 발생한 어혈을 제거해 원활하게 기혈을 순환시킨다.

최근에는 한방치료에도 자동차 보험 혜택이 적용돼 비용적인 부담을 덜 수 있으므로 보험 적용이 되는 한의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단, 추나요법의 경우 급여 청구는 추나요법 관련 교육을 이수한 한의사에게만 가능하므로 병원 내원 전, 해당 병원에 이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도움말: 단아안한의원 부천점 안정한의원 정현철 원장
도움말: 단아안한의원 부천점 안정한의원 정현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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