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여행에 특화된 '이지 플라이 티타늄' 카드 출시
KB국민카드, 여행에 특화된 '이지 플라이 티타늄' 카드 출시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7.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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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비용항공사 항공권 월 최대 5만원 할인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KB국민카드가 늘어나는 여행수요에 발맞춰 여행에 특화된 신상품을 출시했다. 

새로운 카드는 ‘KB국민 이지 플라이(Easy Fly) 티타늄 카드’로 상품명에서도 여행에 특화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티타늄 역시 가볍고 강도가 크며 티타늄합금은 항공기 부품,특수 자건거 부품 등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여행 특화 상품인 ‘KB국민 이지 플라이(Easy Fly) 티타늄 카드’는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권 등 여행 관련 다양한 할인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담았다. 

이 카드는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3개 저비용항공사와 제휴해 3개 항공사의 항공권 할인 혜택을 비롯해 유료 부가서비스, 면세점, 호텔, 해외 가맹점 관련 할인을 카드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저비용항공사(LCC)의 항공권 구매 시 월 최대 5만원을 할인해준다.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3개사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항공권 구매할 경우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5%가 할인된다.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원, 10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원, 150만원 이상이면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는 구조다. 

수하물, 좌석 지정, 기내식 등 유료 부가서비스의 경우 1만원 초과 결제 시 항공사별로 각각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된다.  

면세점, 호텔, 해외 가맹점 등 여행 관련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이 카드로 면세점, 호텔, 해외 가맹점 등 여행 관련 업종에서 추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는데,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면세점, 호텔 및 숙박 업종의 경우 월 최대 3만원까지 이용금액의 5%가 할인되며, 해외 가맹점(해외직구 포함)은 월 최대 7천원까지 이용금액의 3%가 캐시백 된다.

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인천공항 라운지(연 2회), 인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발레파킹 서비스 각각 (월 3회, 연 12회)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화, 제과, 아이스크림, 택시 등 생활밀착업종 월 최대 9천원을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 조건과 적립 한도 제한 없이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이용 금액의 0.5%가 할인 되며, 전월 이용 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영화관(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제과∙아이스크림점, 택시 업종에서 건당 1만원 이상 이용 시 각각 월 최대 3천원, 4천원, 2천원이 할인된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반면 이 카드의 연회비는 3만 5천원으로 다소 높은 편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 보인 카드는 고객들의 카드 이용 행태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바탕으로 증가하는 저비용항공사 이용 고객들의 니즈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담고 있다”며 “워라밸 문화 확산 추세에 맞춰 많은 고객들이 여행 등 레저 관련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 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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