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삼척지역 15개 해수욕장이 12일 일제히 개장해 본격적인 피서 시즌을 알리며 강원도 삼척이 뜨고 있다.
삼척은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국내 대표적인 피서지로 주말 여행의 성지로 불린다.
강원도 삼척지방은 태백산맥을 따라서 이어지는 등산코스와 동해바다를 내려다보는 지형구조로 동해안지방의 조용하고 다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해안도로를 따라서 이어지는 팬션과 삼척해수욕장을 따라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횟집을 비롯한 다양한 삼척맛집은 가족단위 여행객이나 연인, 친구들이 함께 방문하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보다 조용한 분위기의 여행일정을 계획하는 경우라면 삼척해수욕장 뒤편으로 길게 이어지는 삼척맛집거리를 방문하여 풍성한 식사로 여행의 시작을 준비하거나 하루 여행을 마감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동해삼척 철도노선이 지나가는 삼척해변역 주변은 프리미엄 팬션과, 대명리조트 등이 위치하고 있어 사계절 어느때나 방문할 수 있는 동해안 가볼만한곳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특히, 쏠비치리조트와 쏠비치호텔 인근에 '쏠비치맛집'으로 잘 알려진 횟집들이 분포되어 있다. 이중에서 삼척에서 현지인들도 추천하는 삼척맛집인 풍성한횟집은 삼척 쏠비치리조트 가까운 곳에 있어 '쏠비치맛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삼척해수욕장 앞에 위치한 풍성한횟집은 SNS등에서도 맛집으로 인기가 높은 편으로 시원하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볼 수 있어 여름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24시간 돌아가는 수족관에는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하고, 동해 특산품인 오징어와 대게를 비롯하여 홍게 등의 다양한 먹거리가 일품이다.
계절에 따라 다른 제철횟감을 비롯하여 모듬회, 삼척 물회 등으로 주말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별미 음식으로 인기가 많다. 입맛을 돋우는 요리도 초밥, 새우, 전복, 문어, 튀김류와 콘치즈, 소라, 멍게 등 고객들에게 아낌없이 제공해준다.
풍성한횟집 관계자는 “대게와 홍게가 특히 인기가 많은 편”이라며, “국내산 돌돔이나 쥐치, 도다리, 가자미 등의 회 요리도 맛볼 수 있어 선택의 다양성을 높혔다"고 말했다.
풍성한횟집은 올해 초 사단법인 한국외식중앙회 삼척시지부에서 음식문화 개선 우수업소로 소개되며 감사패를 받는 등 지역 모범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