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12일 서울사옥에서 ‘모의입찰 실습’ 개최 
한국자산관리공사, 12일 서울사옥에서 ‘모의입찰 실습’ 개최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7.12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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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 초보자에게 ‘온비드 모의입찰 실습’ 기회

[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저금리시대 대체투자수단으로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캠코는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공매 초보자를 위해 12일 오후 1시 30분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서울지역본부3층 교육장에서 '2019년 제1차 온비드 모의입찰 실습' 경험을 제공한다. 

온비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난 50년 동안 쌓아온 자산관리 노하우와 공신력을 바탕으로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공매 시스템으로, 이를 잘 활용하면 국유·압류·수탁재산부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의 자산까지 공개경쟁입찰방식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거래가 가능하다.

온비드 모의입찰에서는 ▲온비드 설명 및 활용사례 소개 ▲회원가입 및 공인인증서 등록 ▲물건 검색 ▲입찰 참가 및 결과 확인 등 온비드를 통한 전체적인 입찰과정을 실제와 같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온비드에 대한 각종 궁금증도 해소할 수 있다.

마침 캠코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온비드를 통해 전국의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 153건을 포함한 1,971억원 규모, 1,083건의 물건을 공매한다. 

공매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18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본격적인 공매에 관심이 있다면, 캠코에서 실시하는 온비드 모의입찰을 통해 연습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캠코는 이번 실습을 시작으로 8월부터 온비드 이용고객을 위한 모의입찰 실습을 매주 개최할 계획이며, 참가 신청은 온비드 홈페이지 내 이용설명회 또는 스마트온비드 앱 내 교육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궁 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온비드 모의입찰 실습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들이 온비드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매 서비스와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캠코는 온비드 이용방법과 공매투자 사례 및 노하우, 부동산 시장 전망 등 다양한 재테크 강의를 국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매투자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 

온비드 홈페이지 화면 캡쳐
온비드 홈페이지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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