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서울형혁신학교’ 8개교 확정
서울시교육청, ‘서울형혁신학교’ 8개교 확정
  • 김은교 기자
  • 승인 2019.07.05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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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신청 학교 전원 지정
향후 연수·컨설팅 등 지원
(이미지제공=서울시 교육청)
(이미지제공=서울시 교육청)

[베이비타임즈=김은교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지난 4월8일부터 7월3일까지 추진한 ‘2019년9월1일자 서울형혁신학교 공모’를 통해 공모 신청한 8개교를 모두 서울형혁신학교로 지정 및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마다 연2회 서울형혁신학교 공모를 추진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해당 8개교(초등학교 6개교, 중학교 2개교)는 올해 9월1일부터 오는 2024년2월29일까지 약4년6개월 간 서울형혁신학교로 운영될 예정이다.

 

* 2019.09.01.자 서울형혁신학교 지정 현황

▲서울아현초등학교 ▲서울미동초등학교 ▲연서중학교 ▲서울봉래초등학교 ▲서울신암초등학교 ▲서울영희초등학교 ▲서울양남초등학교 ▲동구여자중학교

 

이번 공모의 경우, 9~10개교가 혁신학교로 지정돼 온 예년(2015~2018년 기준)과 비교해 그 수에 큰 변화는 없었다.

구성원 동의율도 확인한 결과, 지정한 8개 학교 모두 교원 동의율과 학부모 동의율이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8개 학교의 교원 평균 동의율은 70.49%, 학부모 평균 동의율은 79.05%인 것으로 확인됐다.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지정된 8개 학교가 서울형혁신학교의 비전과 목표를 잘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연수 및 컨설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율·민주·협력적 학교문화 형성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과정-수업-평가 혁신’을 강화, ‘더불어 숲을 이루는 창의지성교육’으로 서울혁신미래교육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희연 교육감은 “앞으로 혁신학교가 인권과 평화, 책임과 공공성, 자율과 창의, 다양성이 활짝 꽃피는 ‘민주주의의 정원’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흔들림 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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