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주질환 예방 위해 하루 한번 치간 세정 ‘중요’
치주질환 예방 위해 하루 한번 치간 세정 ‘중요’
  • 송지나 기자
  • 승인 2019.06.27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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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질환 방치시 당뇨병·뇌졸중 등 순환계질환 유발
파나소닉 제트워셔 등 구강세정용 제품 잇따라 출시
구강세정기 (사진제공=파나소닉)
구강세정기 (사진제공=파나소닉)

[베이비타임즈=송지나 기자] 국내 치주염 및 치주질환 환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잇몸 질환 예방에 많은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잇몸 질환은 치아 건강을 해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특히 잇몸질환을 방치할 경우 구강 내 유해한 세균이 신경 또는 혈관을 타고 신체 전반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8년 기준 치주염 및 치주질환으로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는 1560만명을 웃돌며 외래 질병 중 환자수 1위를 차지했으며, 요양급여비용총액은 13억4590만원이었다.

이렇게 흔한 질병인 치주염은 풍치로 불리기도 하는 만성 염증 질환으로 잇몸에 염증이 발생하여 심할 경우 치아의 뿌리, 잇몸뼈 등이 녹아내리는 구강 질환이다.

칫솔질로도 치아에서 제거하지 못한 치태는 치아와 잇몸의 경계인 치주포켓(치주낭)에 남게 되고, 방치할 경우 혐기성 균이 내보내는 독소로 염증이 심해져 치주질환의 원인이 된다.

치주질환 진행 과정. (자료제공=파나소닉)
치주질환 진행 과정. (자료제공=파나소닉)

잇몸이 붓는 치은염이 자주 발생하면 치주염으로 악화되고, 심해질 경우 치아를 지지하는 뼈가 뿌리까지 녹아 치아가 빠질 수 있다. 이에 더해 치주 질환이 중증으로 발전되면 당뇨병, 류마티스 관절염, 동맥경화, 심근경색, 뇌졸중 등의 순환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와 철저한 예방이 필요하다.

엄강우 치과 전문의는 “음식물 잔사와 치태, 치석 등은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잇몸질환을 계속 그대로 방치해 심해지는 경우 염증이나, 출혈, 통증, 환홍이 생기기도 하며 잇몸뼈가 녹아서 치아 흔들림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치주질환의 예방은 올바른 양치질에 달려있으나 평소 양치만으로는 치아 사이의 치석이나 이물질의 잔사 등을 깨끗하게 제거하기 쉽지 않다. 따라서 잇몸건강을 위해 정기적인 스케일링과 하루에 한번 치간 세정이 필요하며, 이와 더불어 치주염 예방에 도움이 되는 잇몸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파나소닉은 충치예방 뿐만 아니라 치주염, 치주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 출시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구강 세정기와 음파전동칫솔이다.

파나소닉 제트워셔 구강세정기는 미세기포가 숨겨진 강력한 에어인(air in) 제트 수류는 치간 뿐 아니라 치주낭 속 숨어있는 이물질까지 제거할 수 있다. 공기방울을 내포한 수류는 치석의 원인이 되는 치주낭 주변의 세균과 박테리아를 줄여주고, 잇몸을 자극하여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한다.

파나소닉 제트워셔 구강세정기
파나소닉 제트워셔 구강세정기

4가지 모드의 제트수류로 상황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하고 깔끔하게 세정할 때는 제트수류, 좀 더 긴 시간 치간 세정할 때는 인터덴탈수류, 치주포켓을 세정해주는 레귤러 공기혼합 제트수류, 잇몸을 마사지할 때는 소프트 공기혼합 제트수류를 이용하면 된다.

IPX7 등급의 국제 표준 방수 테스트를 통과해 사용시 제품에 물이 흐르거나 묻더라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가벼운 물세척도 가능하다. 물탱크는 분리해서 식기세척기로 세척할 수 있다. 무선제품으로 사용하기에도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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