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카드수수료 인하 관련 업계 이익 살필 것"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 "카드수수료 인하 관련 업계 이익 살필 것"
  • 정준범 전문기자
  • 승인 2019.06.18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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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타임즈=정준범 전문기자] 여신금융협회는 18일 김주현 전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신임 여신금융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여신금융협회는 18일 협회 정관에 따라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김주현 회장을 제12대 회장으로 선임했으며, 임기는 3년으로 6월 19일부터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김 회장은 1958년생으로 중앙고등학교 및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 워싱턴대에서 MBA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행정고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으로 재직한 뒤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역임하였고, 최근에는 우리금융경영연구소 대표이사로 재직하였다.

김주현 신임 회장은 "카드수수료 인하와 관련해 정부 정책에 상충하지 않으면서 업계 이익을 반영할 여지가 있는지 보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급변하는 기술환경과 경제여건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나, 최고의 재능과 열정으로 일하고 계신 98개 회원사와 함께 최선을 다해 협회장으로서의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신임 여신금융협회장  사진=여신금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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